.중 합작 공익광고  '효도-말한마디' 가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할때는 예절바르고 공손한 사람으로, 교회에서는 성실한 신앙인으로  살지만 정작 제일 가까운 부모님에게는 잘하지 못하는... 저의 이야기 같습니다.

 

어릴 적 수두에 걸린 저를 여자아이라 행여 얼굴에 흉질까 밤새 업고 재워주신 아버지를 기억합니다.

그 따뜻했던 등을 떠올리며 조금은 어설픈 12일 힐링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힐링여행 전날은 어릴적 가족 모두 창경궁으로 놀러갔던 전날처럼 설레이고 분주했습니다.

 

힐링여행은

저를 업고 재워 주시던 아버지처럼 저도 아버지의 등받이가 될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무더운 여름 땀띠가 날까 찬수건으로 등을 닦아주시던 아버지처럼 저도 아버지의 발을 닦아 드릴수 있어 기뻤습니다.

아내, 엄마의 역할은 저 뒤로 한 채 오직 딸로서만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아빠, 엄마..함께 하는 다른 시간의 추억여행을 위해 조심스레 다음 힐링여행도 계획해 봅니다.

아빠! 엄마! 사랑해

 

저희 어설픈 힐링여행에 도움주시고 함께 해주신 제일노인요양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